난원 설립 20주년 기념으로 사업장 명칭 공모

영광사회복귀시설이 그루터기로 새롭게 태어난다.

난원 영광사회복귀시설(시설장 김진영)은 최근 지역사회 정신질환자들의 안정적인 사회복귀와 재활을 돕고 있는 영광사회복귀시설 명칭 공모를 지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최선필(영광읍)씨의 그루터기가 최우수 명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 명칭 공모전에는 총 61점이 응모했으며, 평가 항목으로는 지역사회와의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으로 고려하여 최종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박병도씨(법성면)영광 어울림’, 안정화씨(백수읍)두빛나래가 선정된 가운데, 시상은 지난 달 31일 영광예술의 전당 소극장에서 진행된 사회복지법인 난원 설립20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시설 관계자는 영광사회복귀시설에서는 최우수 등 우수작 가운데 시설에 걸 맞는 참신한 명칭으로 시설명칭 변경 후에도 지역사회 정신질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정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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