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평화마을(대표 황대권)은 오는 1129일부터 121일까지 23일간 대마면 태청산 중턱에 위치한 생명평화마을에서 자연공예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워크숍은 태청산에서 자라는 나무와 풀과 같은 자연물을 이용한 공예를 배운다. 자연에서 재료를 직접 채취하고 가공하는 자연공예를 통해 자연에 대한 존중과 함께 더불어 사는 방법을 배워본다.

워크숍은 종이 공예가로 널리 알려진 이종국 작가가 진행한다. 이 작가는 청주에서 닥나무를 직접 심어 관리하며 종이를 뜨고, 지역의 자연재료를 연구하여 예술과 삶에 적용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작품전시와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지와 우리문화를 알리는 일을 한다.

자연과 교감하는 과정을 중요시 하는 이종국 작가의 철학은 관계에 있어 공허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또한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산 속의 자연재료를 가지고 노는 과정이 건강한 정신을 형성시킬 것이다.

참가비용은 일반인 5만원, 20~30대 청년 3만원, 영광군민은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010-8342-0269 또는 이메일 bauinstitute35@gmail.com로 문의. 신청링크는 bit.ly/자연공예배우기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