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열대과수 재배 기술교육

영광군은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애플망고 재배농가 및 재배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애플망고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아열대 과수의 재배동향과 전망, 애플망고의 재배기술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관내 애플망고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현장 컨설팅도 함께 진행됐다.

영광군은 지난 2016년부터 애플망고 재배단지 조성을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6개 농가(5.9ha)에서 애플망고를 재배하고 있다.

이는 전남 재배면적 7.9ha(2018년 기준)75%에 해당되며 향후 영광이 망고의 주산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열대과일인 망고는 최근 젊은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농가에 고소득을 안겨주는 작물로 각광받고 있으며 국내산 망고시장이 점차 자리를 넓혀가면서 망고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