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현 사례관리사 보건복지부장관상

영광군 희망복지지원단 소속 황지현 통합사례관리사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사회보장정보원 사례관리정책센터에서 주관한 ‘2019년 우수 통합사례관리 공모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장려상)을 수상했다.

2019년 우수통합사례관리 공모에는 전국 시도군에 925명의 통합사례관리를 대상으로 사례123건이 접수돼 이중 20명이 선정됐다. 선정은 통합사리관리사 개인 지역의 변화 및 성장정도와 효과성, 해결능력 수행과정기록 충실성 정도를 적용한 사례를 대상으로 교수,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최정 결정했다.

영광군 황지현 사례관리사는 그래도 우리는 가족입니다는 주제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부터 가구 해체위기에 있던 가족에게 통합사례를 통해 주거지원과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해 가구주의 긍정적인 변화와 자립을 유도한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

통합사례관리사는 공공부문·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지원체계를 토대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가구에게 안전·경제, 건강(정신·신체적), 고용, 주거, 교육, 가족관계, 사회적관계 등 기타 영역별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 제공을 우선한다. 이를 통해 빈곤계층의 탈빈곤·빈곤 예방을 중점 목표로 복지제도의 효과성·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10년 보건복지부 시군구 복지전달체계에 새로운 변화를 위해 공공에서 처음으로 통합사례관리를 도입하여 2년간 시범기간을 걸쳐 2012년 전국 통합사례관리사를 배치하여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시작했다.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지지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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