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

장애인들의 땀과 재능이 담긴 지적발달장애인 작품전시회가 지난 1128~29일 영광 예술의 전당 전시실에서 열렸다.

농촌장애인이 ok 할 때까지를 슬로건으로 네건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인식개선 캠페인과 함께 진행됐다.

하누리장애인복지회(회장 남궁경문)의 주최로 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영광군지부, 해뜨는집, 하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 홍농장애인주간보호센터, 예그리나보호작업장에서 참여했고 프랑스 자수, 한지공예, 구슬공예, 가죽공예, 보석십자수 등 총 100여점이 전시됐다.

전시작품들은 가방, 파우치, 목걸이 등 실생활에서 활용되는 실용적인 작품으로 관람객의 큰 호응 속에 판매로 이어지기도 하여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장애인들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낳기도 했다.

또한 2020년 전남공동모금회 공모사업에 하누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 수작부리기 좋은날’, 홍농장애인주간보호센터 향기야 놀자각각 천만원이상의 사업비가 당선되어 내년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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