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필구 전국구의회의장협의회장, 해남 방문 태풍 피해 성금 전달
강필구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이 올해 155조원의 흑자를 달성한 글로벌 기업 삼성 이재용 부회장과의 만남에서 영광군 대마산업단지에 삼성전자의 투자와 기업이전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강 의장은 지난 25일 부산 힐튼호텔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환영 만찬’에 전국 226개 기초의회와 2,927명의 기초의원을 대표하는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대표로 참석했다.
강 의장은 만찬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만나 영광군이 e-모빌리티 특구로 지정되어 e-모빌리티 산업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영광군 대마산업단지에 삼성전자의 투자와 기업이전도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환영 만찬장에는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 및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 등 아세안 국가 정상들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국내외 귀빈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강 의장은 전국시도대표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지난 달 29일 해남군청 군수실을 방문하여 제18호 태풍‘미탁’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영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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