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의 광장에 두달 동안 ‘영광 온누리’ 기원

영광군기독교연합회가 지난 1일 만남의 광장에서 성탄축하 트리 점등감사예배와 축하행사를 열었다. 영광군기독교연합회는 88개 교회연합체다.

한국교회역사 가운데 가장 큰 순교역사를 기억과 삶속에서 보듬고 살아가는 영광땅에서 그리스도의 지체들이 연합하여 무슨 일을 만들고 세워간다는 것은 많은 기도와 시간과 헌신이 필요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혜로 영광땅에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88개 교회가 한데모여 초교파적인 연합체를 결성한후 지금까지 많은 갈등을 치유하는 역사들이 진행되어왔다.

선교100주년영광군기독교사 편찬을 기점으로 영광군기독인의 날을 매년 103일로 정하고 실내외 행사를 통해 영광의 기독인들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성도와 교회간의 나놈을 실천하고 있다.

그런 연장선에서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결실을 보게된 성탄트리 조형물 설치와 점등식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영광군기독교연합회 부설 사단법인 우림을 세우고 이 기관을 통해 첫 사업으로 점등행사가 열리게 된 것.

한편 두 달동안 영광을 밝힐 트리 불빛이 영광의 어두운 곳에 밝은 빛을 비춰 예수님의 태어나심을 영광 온누리가 만끽하길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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