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허호)은 지난 달 28일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참가팀(12) 학생, 멘토교사, 학부모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미래도전 나눔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법성중 관현악단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그 동안의 팀별 활동들을 공연, PPT, 동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는 학생이 스스로 기획하여 실행하고, 그 활동을 팀원들과 평가하고 성찰하여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함께 하는 여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학습플랜 구상, 봉사활동, 드론체험, 앱개발, 영상만들기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팀원들과 협력하여 배우고 성장하고 있는 과정을 발표했다. 팀원들과의 갈등을 이겨내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서로 노력했던 경험을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어냈고 영산성지고 옥타곤밴드의 열창으로 마무리했다.

나눔 페스티벌에 참가한 학생들은 처음에 기획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울수 있었고, 친구들과 다른 분야의 활동을 또 하고 싶다며 벌써부터 내년도 계획에 설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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