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24차 시도대표 회의 열어

전국기초의회를 대표하는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가 지난 10일 전주시의회에서 제224차 시도대표회의를 가진 가운데 광역교통법 개정 서부내륙고속도로 동시착공 남원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등 전북 3대 현안에 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 협의회는 정부 지원이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등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진행되는 사업도 호남권이 충청권보다 10년 늦게 착공해 경제적 효과에 의문일 뿐더러 지역소외감을 부추기고 있음을 지적했다.

협의회는 또 지난해 4월 서남대를 활용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을 발표에도 불구하고 관련 법률안이 소관상임위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하지 않아 대학설립조차 불투명하게 된 것에 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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