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초등학교(교장 이정희)는 최근 백수 빠지다의 주제로 친구들과의 우정을 쌓아가는 즐거운 학교생활을 직접 개사한 학교폭력 예방의 노래를 불렀다.

평소 갈고 닦은 어쿠스틱부의 반주와 학생들의 화음이 조화를 이루어 학교에 퍼지며 따뜻한 공간을 형성하였고, “아침밥 먹고 오자는 행사가 곁들여지면서 몸도 마음도 편안해지는 아침의 시작이 되었다. 오후에는 김장 담그기행사를 통하여 부모님의 노고를 돌아보며 마음을 헤아리는 체험을 통해 김치와 가까워지고 바른먹거리에 대한 공부도 하게 됐다.

5학년 김도영학생은 어쿠스틱부의 리더로써 음악을 통하여 마음을 모으고 나눌 수 있는 일에 기쁨을 느낀다라고 이야기하였으며 백수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아톰공학교실, 전교생 도시문화체험, 가족과 함께 케익만들기 등을 통하여 서로의 마음을 헤아려보고 배려하는 따뜻한 연말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백수초등학교는 체험활동과 학교의 행사를 추진함에 있어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교육에 힘쓰고 있으면 마음을 어루만지는 인성교육에 초점을 맞추어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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