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허 호)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3일 관내 유, , ,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가족지원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원예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탄화코르크 다육원예 만들기원예 활동을 진행하였다.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고 느끼며 원예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장애학생 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적절한 쉼과 여유를 제공함으로써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특수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허 호 교육장은 원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가 행복을 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지원센터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 가족들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과 건강한 가족문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방학 중에 다양한 만들기 교실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등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그 가족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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