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택 전 영광문화원장이 원로예술인 추대패를 수상했다.

전남에 살면서 평생동안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예술활동을 통하여 전남의 문화예술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전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원로예술인 추대식장에서 정형택 전 원장이 추대패를 수상했다.

지난 13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한국예술인 총연합회 전남지회에서 베풀어진 추대식에는 김영록 지사, 박지원, 손금주 국회의원 등 전남예술인 50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추대된 예술인은 원로 국악인 신영희 선생을 비롯하여 화가 정다운, 무용가 전충자 등 8개의 장르에서 20여명이 추대됐다.

원로예술인에 추대된 정형택 전 원장은 1985년에 시인에 등단하여 아버님교훈등 시집 6권을 냈으며 전라남도 문인협회장과 전라남도 시인협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영광문화원장을 지냈으며 제40회 영광군민의 상도 수상했으며 지난 10월에는 올해의 작가상에도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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