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화합이 진정한 마을공동체 사업의 성과”

영광군은 지난 20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19 영광군 마을공동체 한마당행사를 마을공동체 대표 등 활동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었다.

함께해서 더 행복한 영광군 마을공동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마을공동체 사업에 참여한 10개의 공동체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보고, 경험할 수 있게 꾸며졌다.

이날 행사는 묘량면 당산마을 공동체의 판소리 공연으로 문을 열고 마을공동체 사업추진 및 2020년 계획 보고 마을공동체 활동영상 상영 우수사례발표(자갈금주민회) 특별공연(군서면 가사랑예술마을공동체) 마을공동체 사례발표 공동체 활동사진·작품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올해 두부를 만들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눠온 군서면 콩밭메는 두부공동체가 직접 만든 두부와 구절초 떡·고추장 등을 가지고 시식 행사를 진행하여 행사의 훈훈함을 더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주민들이 화합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마을공동체 사업의 성과라며 영광군의 모든 마을이 끈끈한 공동체를 이뤄 행복한 영광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도와 드리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한 해 영광군은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공예활동, 마을울력, 전통문화 계승, 건강체조 등 10개의 공동체를 육성해 지역 곳곳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으며 영광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를 11월부터 운영하여 마을공동체를 위한 상담 및 컨설팅, 마을활동가 양성, 마을학교 등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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