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구성원 전체의 강한 의지에 감사하다”

백수중학교(교장 최이규)2019년 자유학기제 운영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백수중은 지식과 경쟁 중심의 교육에서 탈피하여 창의성·인성·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등 미래핵심역량을 키우고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하고 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특색을 살린 주제선택 교육과정과 교과 수업과 연계한 융합교육과정의 운영이 핵심인데 지역 주민의 불편이나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우리 동네 그린 맵 그리기프로젝트 전개, 진로 탐색 및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나도 저자되기출판캠프 운영, 친환경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텃밭가꾸기를 통한 교과융합수업과 경로당 나눔 봉사활동 전개 등 지속발전가능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친환경건강학교(Eco-School) 운영, 제주 4·3사건 바로 알기 교과융합 프로젝트형 체험학습 및 자료집 발간, SW코딩교육·드론교육·디자인 씽킹교육 등 4차산업혁명 관련 진로탐색 체험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영역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교육활동 결과물을 교내 축제 시 전시하고 활동 결과에 대한 반성회 및 다음 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에 반영하는 등 내실을 기하고 있다.

최이규 교장은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꿈이 있는 학생, 꿈을 키우며 배움이 즐거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 구성원 전체의 강한 의지가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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