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남면 41개 경로당 안전점검 등 시설 지원 협약

전기시설 전문업체 서영(대표 장동우)이 겨울철 한파를 위한 대비 경로당 안전점검 등 수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남면(면장 김희종)에 따르면 지난 18일 군남면 관내 경로당 41개소의 전기시설 안전점검 및 수리를 위해 주식회사 서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군남면과 주식회사 서영은 매년 경로당 전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위한 유기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군남면 출신인 장동우 대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한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영광군 5호 회원으로 지난해 12월에도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천여만 원 상당의 안마기 160대를 기탁하는 등 평소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해 성숙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여 사회구성원들의 모범이 되어 왔다.

김희종 군남면장은 장동우 대표와 함께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경로당 안팎의 전기시설을 일제점검하고 위험요소가 감지되는 시설에 대해 사전에 보수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겠다앞으로도 지역출신 업체를 발굴하여 애향심 고취 및 지역공동체 나눔 실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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