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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살찌우는 ‘알토란’ 축구 스토브리그
구랍 2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전국 내로라하는 30여개 중고교대학팀 참가
2020년 01월 06일 (월) 09:56:54 영광신문 press@ygnews.co.kr

겨울비수기 지역경제를 살찌우는 축구 스토브리그가 시작됐다. 구랍 2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영광스포티움 신설구장 등에서 중고교 축구선수단 30여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2019시즌 마무리와 함께 2020시즌을 담금질하는 동계 전지훈련이 시작됐다. 또한 순차적으로 유도를 비롯해 태권도, 농구 등도 동계훈련이 이어질 계획이다. 이로 인해 겨울철 관광비수기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9년을 마무리하고 2020년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각 종목별로 이어지는 이번 동계전지훈련은 그야말로 알토란같은 역할을 한다. 종목 관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날씨만 제외하면 영광을 동계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스스럼없이 엄지를 치켜세운다.

특히 영광에 훈련캠프를 운영하는 스포츠 팀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관광비수기에 지역경제 버티는 힘이 되고 있다.

영광군은 이번 동계 전지훈련으로 인해 총 117개 팀 2,800여 명(연인원 26,000여명)의 선수단이 영광군을 방문함에 따라 약 27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광군은 지난 해 동계훈련 평가에서 전라남도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스포츠 팀이 영광을 찾는 이유는 종목별 훈련장과 숙박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확실한 행정지원 등 훈련에 적합하기 때문이라고 영광군은 분석했다.

축구 관계자는 축구 종목 특성상 상대가 있어야 훈련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선수단이 영광을 훈련캠프 장소로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영광군은 2008년부터 스포츠산업을 21세기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나름대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오며 그에 따른 성과가 많았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영광군은 스포티움을 비롯한 뛰어난 체육시설과 함께 풍부한 먹거리와 청결한 숙박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동계 전지훈련이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에 지역경제에 훈풍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각종 메머드급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팀들이 몰리면서 관련 업계는 특수를 누렸다. 일부 업소는 수년 전부터 특정 팀과 친분을 맺고 해당 팀을 유치하는가하면 숙박업소와 식당이 연계해 영업에 나서는 곳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 비수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하고 있다. 전지훈련으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 효과는 올해 10억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와 같은 동계훈련은 많은 팀들이 몰려들면서 종목별로 경기력 향상을 꾀하고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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