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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지표로 알아보는 영광군 ①
‘인구·가구·가족’ 분야 인구감소 여전
2020년 01월 13일 (월) 09:57:18 채종진 기자 admin@ygnews.co.kr

출산율 변화, 결혼·가족 지수는 높아

영광군이 지역사회 전반을 조사 및 분석한 ‘2019년 영광군 사회지표를 지난해 12월말 공표했다. 본지는 우리지역 현실을 가늠할 수 있는 사회지표(2018년 기준)를 분야별로 살펴본다.

#인구= 우선 가장 기본이 되는 인구는 여전히 감소하는 추세이며 반면 세대수는 증가하고 있으며, 남녀는 49.9%: 50.1%로 거의 유사하다. 연령별로는 50대가 16.6%로 가장 많고, 60(14.9%), 70(13.5%) 순이며 50대까지는 남자가 60대 이후부터는 여자가 많았다. 출생아수는 414명으로 전년 대비 54명 증가했으나 사망자수는 전년 대비 35명 증가한 640명으로 데드크로스가 시작된 지 오래다. 합계출산율은 1.816명으로 전년(1.544) 대비 0.272명 증가했으며, 가장 높은 산모 연령은 ‘30~34’(159.4)로 나타났다. 전입인구는 5,299명으로 전년 대비 304, 전출인구는 5,730명으로 전년 대비 132명이 증가한 순이동 431명으로 전년 대비 172명 증가해 지속적으로 유출되고 있다. 외국인수는 31명 증가한 889명으로 베트남 국적279, 중국 71, 필리핀 31명 등이며 증가 추세이다.

#가구와 가족= 가족관련 가치관을 알아보기 위한 조사에서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비율은 65.7%로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그렇지 않다14.5%로 낮았다. 직장과 가정생활 우선 순위에서 직장이 35.2%, 가정이 29.5%를 보였다. ‘부부의 집안일 공평분담57.9%여성의 사회경력 단절은 출산과 육아 때문이란 응답이 56.4%로 나타났다. 이는 부부의 집안일 공평분담과 출산과 육아로 인한 여성의 사회경력 단절이 우려돼 여성의 사회적인 활동에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영광군민의 79.9%는 가족과 함께 살고 있으며 가족 간 대화시간은 대부분이 1시간 이상 가량으로 나타났다. ‘부모와 함께 살 의향에는 34.5%만 긍정적으로 답했으며 그 이유는 부모-자식 간의 당연한 의무57.1%로 가장 높았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관련 해서는 영유아 보육·교육비 지원 확대46.3%로 가장 높았으며 이는 전년도 조사 결과와 큰 차이가 없었다. 군민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총 자녀의 수는 평균 2.5명으로 직전 조사 2.7명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 이상적인 아들과 딸의 수는 각각 평균 1.3명으로 동일하게 응답해 뚜렷했던 남아 선호 사상을 점점 사라지는 추세다. 저출산의 주된 원인이 경제적 문제로 나타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영광군의 적극적인 경제적 지원을 고려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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