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창립 10주년… ‘더 큰 목표 위해 전진 하겠다’

영광FC 초등부
영광FC2020년 새해와 함께 새 시즌 준비를 위해 다시 축구화 끈을 동여맨다.

2019시즌은 영광FC 고등부가 광주전남 주말리그 우승과 동시에 대통령금배 3위를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중등부도 금강대기 3위를 차지하며 나름 결실을 맺었다. 반면 지난해 새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초등부는 실패를 경험했다. 이 모든 결과는 이제 과거형이다. 영광FC 초중고의 시선은 이미 2020시즌을 향하고 있다. 새해 해돋이와 함께 곧바로 동계훈련에 돌입했다.

 

영광FC 중등부
이태엽 감독이 이끄는 고등부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영광에서 1차로 스토브리그로 첫 훈련을 소화한다. 이후 2차 전지훈련 장소로 순천을 택하며 ‘One Team’ 만들기에 돌입한다.

중등부도 오는 14일부터 영광에서 스토브리그를 진행한다. 중등부는 개인 훈련과 단체 훈련을 통해 체력 단련 및 팀워크 향상에 주력한다. 또한 연습경기와 전술 훈련을 통해 경기 감각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영광FC 고등부
초등부도 9일부터 완도에서 전지훈련을 통해 지난해 실패한 경험을 거울삼아 올 시즌에는 주말리그 중위권 도약을 목표로 한다. 오는 28일부터는 영광에서 스토브리그를 통한 실전 경기 감각을 익힌다.

한편 오는 28일 창립 10주년을 맞는 영광FC는 해를 거듭할수록 굵직한 역사를 써내러 가고 있으며 2020년에는 더 큰 목표를 위해 전진하겠다는 다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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