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시기 책임감…주택산업 발전 이바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에 박재홍 영무건설 대표가 선임됐다.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는 최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열고 박재홍 영무건설 대표이사(사진·64)를 제1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영무건설을 이끌고 있는 박재홍 신임 회장은 영광 출신으로 호남대 대학원에서 토목환경공학 석박사를 받았다. 지난 2014~2016년 주건협 중앙회 감사와 2017~2019년 주건협 광주전남도회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3.

박재홍 주건협 신임 회장은 "실물경제 침체와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중견주택건설업체의 사업 여건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회원사들이 전화위복해 국민 주거 수준을 향상하고 주택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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