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 내직장 주소갖기 운동’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영광군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구 목표를 54천명으로 설정하여 전 군민 54천명 지키기 운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812월말 영광군 인구수는 54,127명이었으나 1년간 275명이 감소하여 지난해 12월말 기준 인구수는 53,852명으로 출었다.

전년 대비 372명이 덜 감소하여 인구 감소폭이 57.5%로 대폭 둔화되었으나 여전히 자연감소가 많고 청년층 인구도 28%로 점점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영광군은 인구 목표를 설정하여 전 군민을 대상으로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인구 54천명 지키기운동을 전개한다.

관내 기관·사회단체, 기업체, 군민을 대상으로 내고장, 내직장 주소갖기 운동을 연중 추진하고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유관기관 전입 협조 담당제 등을 운영하며 영광군에 실제 거주하면서 관외에 주민등록을 둔 미전입자를 대상으로 전입 독려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김준성 군수는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인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인구 목표 54천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가 절실히 필요한 만큼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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