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15개 분야 84억 규모
재해보험·농자재·농기계 등
영광군이 올해 농업 식량생산 분야 지원사업에만 84억원을 투입한다.
영광군은 2020년 농업 식량생산 15개 분야 84억4,730만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지난 13일 공고하고 관련 사업지침을 읍면사무소에 시달하는 등 사업 신청 절차에 착수 했다. 사업은 자격 여부 등을 판단한 뒤 관할 소재지 읍면사무소 등을 통해 1월말 등 사업별 추진 시기에 맞춰 신청해야 한다.
사업별로는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이 9,000ha를 대상으로 가장 많은 39억5,846만원을 투입한다. 벼, 밭작물, 원예, 시설작물 등의 자연재해 보상 보험료를 국비와 군비를 더해 90%까지 지원하며, 가입 대상 품목도 팥·시금치·살구·보리·호두를 신규 도입해 67개 품목으로 확대한다.
다음은 12억원을 투입해 상토, 상자처리제를 비롯해 맞춤형비료, 병해충 방제약제 등 벼 재배에 필요한 모든 농자재를 8,000㏊까지 지원한다. 농가별로 ha당 15만원씩 5ha까지 지역에서만 이용가능한 ‘벼 농자재 구입권’으로 지원한다.
10억9,000만원을 투입하는 다목적 소형농기계 지원 사업은 보행관리기, 경운기 등 소형농기계 436대를 70만원~200만원까지 50% 보조로 지원한다. 최근 3년 이내에 타 분야의 국·도비 지원사업자나 2019년 선정 후 포기자는 후순위로 배정한다.
10ha 이상 규모화 된 마을 및 들녘별 친환경 벼 무농약 단지 9,000㏊에도 군비 5억4,000만원으로 병해충공동방제를 지원하며, 4억6,128만원을 투입해 농업인 4,805명에게 농작업 중 발생하는 상해를 보상하는 안전재해 보험을 지원(자담 11%)한다. 맥류산업 활성화를 위해 보리, 밀 등 2ha 이상 재배 농가에게 자부담 60%를 조건으로 건조기 25대와 집진기 25대 등 3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농산물생산비 절감을 위해서는 자담 50%를 조건으로 벼 육묘장(자동화) 1개소 1억6,000만원, 드론 2,500만원 4대, 범용콤바인 1대 6,500만원, 곡물건조기 1대당 1,000만원 4대 등 3억2,000만원을 투입한다. 이 외에 논 수위조절 및 새끼우렁이 유실방지를 위한 환경친화 개량형 물꼬 6,361개(자담 20%) 2억8,624만원을 비롯해 벼 건전육묘시설 10개소(50%) 1억원, 논두렁보호구 조성 3,500개 7,000만원, 친환경 둠벙 10개소 3,000만원 등을 지원한다.
농업 식량생산 분야 사업현황<단위: 만원>
사업명 |
사업량 |
사업비 |
농산물생산비절감 지원 |
4종 |
3억2,000 |
다목적 소형농기계 지원 |
436대 |
10억9,000 |
벼 농자재 지원 |
8,000㏊ |
12억 |
맥류산업 활성화 지원 |
25조 |
3억5,000 |
벼공동육묘장설치 지원 |
10대 |
1억 |
유해 야생동물 포획시설 지원 |
1개 |
165 |
친환경 둠벙 조성 |
10개소 |
3,000 |
벼 병해충공동방제 지원 |
9,000㏊ |
5억4,000 |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
9,000ha |
39억5,846 |
농업인 안전재해 보험 지원 |
4,805명 |
4억6,128 |
이동식다용도작업대 지원 |
30대 |
1,590 |
농업기계 등화장치부착 지원 |
100대 |
1,000 |
영농 안전장비 지원 |
306조 |
1,377 |
논두렁보호구 조성 |
3,500개 |
7,000 |
개량물꼬 지원 |
6,361개 |
2억8,624 |
합계 |
|
84억4,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