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선 법질서 안전한 사회' 만들기 앞장

영광경찰서 제82대 서장으로 영광출신의 정규열(59·사진) 총경이 부임했다. 지난 16일자로 경찰청이 단행한 총경급 인사에서 부임했다.

정 서장은 1984년 순경으로 경찰에 투신해 서울청 서초서 서래지구대장, 함평서 생활안전교통과장, 서울청 용산서 교통과장, 남대문경찰서 교통과장, 경찰교육원 운영지원과장, 함평경찰서장 등 경찰업무를 두루 섭렵한 인물이다.

정 서장은 취임식을 통해 선량한 시민들을 괴롭히는 범죄와 불법에는 엄정하면서도 사회적 약자와 어려운 이웃들의 절박한 심정을 헤아리며 세심하고 정성을 다하는 자세로 영광군 치안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광출신 서장은 지난 201174대 황호선 서장 이후 약 9년 만에 영광출신 인물이 고향 치안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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