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정규리그 우승 염산향우 최우수선수상 김해관(염산) 등 차지

재경영광군향우회 축구회(회장 박래언)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공항컨벤션웨딩홀에서 김창균 향우회장, 신언용 전 회장, 오재숙, 이종빈, 김병길, 정영애 자문위원, 장용섭, 유희연, 이점수 부회장, 이영민 산악회장, 정면화 여성회장, 강경덕 청년회장, 유남희 골프회장, 오광덕 경기도의원, 송영섭 서울 강서구의원, 정미숙 불갑향우회장, 이치연 법성향우회장, 정창욱 염산향우회장, 이영술 영광초 회장, 신종상 영광서초 회장, 김종철 안양 굿닥터병원장, 필룩스 그룹 배보성 대표이사, 한우근 대표이사, 배주영 수석부사장, 이재원 부사장과 임원을 비롯해 신언용 황종성 김삼득 조성호 이준원 축구회 전 회장, 각 팀별 단장과 임원, 선수단 2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재경영광군향우회 축구회축구인의 밤’행사를 가졌다.

최순곤 사무국장 사회로 개회선언, 회기 입장, 국민의례, 내빈소개와 시상식을 거행하고 신임 하수영 사무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래언 축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한해 동안 무사무탈하게 정규 리그 경기를 마칠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구단장님과 선수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선수 모두가 동업자 정신을 바탕으로 부상 없이 화합하면서 정규 리그 경기를 즐겁게 해 줄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

김창균 향우회장은 축사를 통해 “2020 경자년 재경향우회 첫 번째 행사인 축구인의 밤 자리에서 이렇게 인사말씀을 드리게 되어 매우 뜻 깊고 영광스럽다”면서 “올해는 많은 향우 가족들이 운동장에 나와 일상생활에서 작지만 확실하고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소확행을 실천 했으면 하는 소망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신언용 축구회 초대 회장은 “지난해 정규 리그전을 마치고 축구인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오늘밤 회포도 풀고 정담을 나누며 화합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자”고 격려했다.

2부 행사는 흥겨운 노래자랑을 홍농출신 이자영 노래강사가 진행했다. 노래자랑 시상은 ▶최우수상 최창묵(법성) ▶우수상 조한배(홍농) 김성진(염산) ▶아차상 이영호(군남) 정미숙(영광) 김애자(영광) 향우가 차지했다.

한편 2019 정규리그 우승은 염산향우가 차지한 가운데 준우승과 3위는 홍농FC와 군남FC가, 최우수감독상은 임승환(염산), 최우수선수상은 김해관(염산), 최다득점상은 강종구(홍농)가 차지햇다.

또한 2019 장년부 리그 우승은 군남FC가, 준우승은 홍농FC, 3위는 백수FC, 최우수감독상은 손종국(군남), 최우수선수상은 정기조(군남), 최다득점상은 김광철(홍농) 향우가 차지했다. 또 ㈜필룩스회장배 우승은 염산향우축구단과 페어플레이팀상은 중앙FC에게 돌아갔고, 2019 향우회장배 우승은 홍농FC가 차지했다. /서울 김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