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민평당·국가혁명배당금당

4.15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각 정당 입후보예정자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자들은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느라 여념이 없다.

특히 올해 전남지역 총선 판도는 4년 전 국민의당 녹색 돌풍이 불었던 것과는 달리 민주당의 압도적 우위 속에 선거전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담양영광함평장성은 현역인 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탄탄한 지역기반과 존재감을 기반으로 3선을 향해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민평당, 국가혁명배당금당 등 3명의 예비후보가 추격전을 펴고 있다.

담양함평영광장성지역구에 출마하기 위해 선관위에 등록한 예비후보는 현역 이개호 의원을 제외한 3명이다.

중앙선관위 예비후보 등록현황에 의하면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 출마를 위해 등록을 마친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선우(54)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 민주평화당 김연관(77)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위원장,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양예(65) 전남부위원장 등 3명이다.

김선우 예비후보는 영광출신으로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으며 문화복지신문 대표를 지냈다. 또한 김연관 예비후보도 영광출신으로 조선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전라남도 도의원을 지냈다. 또 김양예 예비후보는 함평 신광초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직업은 농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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