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도 안전한 영광 소속·자부심 높아져

출산정책 효과내지만 화재안전시설 부족해

‘2019년 영광군 사회지표중 마지막인 안전, 공동체와 사회참여, 특성항목 분야에선 야간활동은 안전하며 군민 소속감 자부심 좋아지고 출산장려책도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안전 분야= 군민들은 야간활동이 안전하며 긍정 반응도 전년대비 8.3% 증가해 안전 환경이 개선된 것으로 판단했다. 불안 요소 해결 방안으로는 가로등 추가 설치 및 야간 순찰 횟수 증가 등의 정책이 요구됐다. 다만, 주거 화재안전시설과 관련해서는 없거나 부족하다는 비율이 각각 58.2%, 64.8%에 달해 이를 준비할 수 있도록 홍보 및 경제적 지원 등의 정책이 시급했다.

#공동체·사회참여= 군민들은 행정정보를 TV나 주변 사람들에게서 얻되 SNS도 늘어나고 있어 이를 통한 행정정보 제공 역시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 지역민으로서의 소속감 및 자부심은 52.4%로 나타났으며, 201740.9% 대비 11.5% 증가했다. 전체적으로 소속감 및 자부심이 증가한 것은 군민들을 위한 바람직한 모습이나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군민들의 사유를 파악해 개선하는 노력을 제시했다.

#특성항목= 군민들은 잘하고 있는 정책으로 군민소통 및 참여 확대’(19.2%), 개선할 정책으로 청년 지원정책 강화’(19.0%)를 꼽았다. 청년 지원정책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스포츠대회 지역경제 기여도에는 41.6%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고 생각했지만 혜택을

받는 분야는 숙박업’ 54.7%, ‘음식점업’ 39.4% 순으로 나타났다. 숙박업과 음식점업에 치중된 효과를 다양한 업종으로 확대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영광사랑상품권은 가맹점에 대한 지원을 통해 활성화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군민 3명 중 2(66.0%)출산 장려 정책이 출산율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는 군민들의 주된 이유는 자녀 보육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34.2%로 가장 높고, ‘미래 소득의 불안정20.2% 순으로 나타났다. 높게 나타난 항목들 모두 경제적 문제라는 조사 결과를 통해 출산 장려 정책에 있어 경제적 지원을 바탕으로 하는 정책이 중요하단 판단이다. 지역 교통환경 만족도에는 군내버스 노선군내버스서비스가 가장 높았으며, 가장 낮은 항목은 상가 주차시설기타 주차시설로 나타났다. 더 나은 교통 환경을 위해서는 주차시설 편의성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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