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액 2.7억 훌쩍 넘은 4억227만원 모금

영광지역 이웃돕기 성금이 당초 목표액의 1.5배에 달하며 마무리됐다.

영광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진행한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성금 모금액은 총 42279,510원으로 목표액 27,627만원 대비 146%에 달했다.

읍면별로는 낙월면 265만원(345%), 염산면 3,093만원(268%), 영광읍 4,974만원(206%), 군서면 1,012만원(192%) 순으로 목표액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11개 읍면 목표액도 1274만원 대비 156%16,027만원을 모금했다. 다만, 유일하게 군남면만 454만원(75%)으로 목표액 달성에 실패했다. 군 공직자들은 목표액 714만원 보다 낮은 583(82%), 나머지 기타 단체 등은 23,616만원(142%)으로 목표액을 초과했다.

개인별로는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아너소사이어티회원인 염산제일의원 김은규 원장과 임홍식 회장이 각각 2,000만원을 기부했다.

기업이나 단체별로는 한빛원전이 생필품 외 현금 700만원 등 3,150만원을 비롯해 메종오브제 임숙영 대표가 1,612만원 상당의 그릇세트, 고추마을 박영인 대표가 562만원 상당의 고추장 세트, 한우협회가 300만원 상당의 사골제품 등을 기탁했다. 이외도 각종 동문회나 방범대, 향우회, 소방대, 경로당을 비롯해 마을별로 크고 작은 성금이 이어지며 어느 때보다 따뜻한 온정이 이어졌다.

한편, 이번 희망 나눔 캠페인은 지난해 1120일부터 올해 131일까지 73일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에는 37,560만원을 모금해 공동모금회로부터 117,433만원(312%)을 배분 받아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등 공공복지서비스에 사용했다

<영광지역 이웃돕기 성금내역>

기관·단체: 한수원한빛원자력본부 24,500,000(생필품 350세트), 대원건설김병곤 2,000,000, 전국한우협회 영광군지회 3,000,000(한우사골 267), 메종오브제 임숙영 16,120,000(반상기 500세트), 고추마을영농조합 박영인 5,620,000(고추장 340), 영광종합고등학교 농과 동문회 1,000,000. 군남면 : 동월1리 이동주 126,000 양덕3리 김필종 90,000, 수남사 300,000. 법성면 : 덕흥1250,000 자율방범대 1,000,000 대덕1250,000 법성1315,000. 홍농읍 : 한빛원자력본부 7,000,000 가곡2200,000 한전KPS 2사업소 300,000 해주아파드 300,000 단덕1180,000 칠곡1200,000 상하6470,000 단덕3210,000. 낙월면 : 재영낙월면향우회 2,000,000. 불갑면 : 가오리 58,000 순용리 148,000 쌍운리 258,000. 묘량면 : 삼효2134,000 생활개선회 100,000 노인대학생 200,000. 백수읍 : 약수2406,000 백암1313,200 길용2302,000 천정2리 이건균 200,000. 대마면 : 생활개선회 100,000. 염산면 : 오동1리 박금열 172,000 오동2100,000 염산제일의원 김은규 20,000,000. 영광읍 : 남천3김영순 500,000 영광교회 이은종 1,500,000 이민수 이범수 73,900 임홍식 20,000,000 배수현 200,000 해송회 1,000,000 남자의용소방대 200,000 여자의용소방대 150,000 남극제경로당 300,000 장산아파트 김송춘 200,000 김형준·영준·효빈 62,000 녹사2리 조형섭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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