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구 대표이사·오광춘, 최성규 감사 임원선출

2020년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된 영광신문은 박용구 대표이사의 임기를 연임했다.

영광신문의 지난해 살림살이 결과를 보고하고 중요 안건을 논의하는 제24기 정기주주총회가 지난 달 31일 영빈부페에서 열렸다.

창간 23주년을 맞는 올해 주총에는 30여명의 주주와 영광신문사 임직원이 참석해 중요 안건을 의결했고, 영광신문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용구 영광신문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지역신문 난립으로 지난해 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다행히 적자는 면했다면서 올해는 더욱 힘들 것으로 보이지만 움츠러들지 않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 “23년을 살아낸 영광신문은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2020년의 각오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19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승인의 건임원선임의 건’ ‘주식증자의 건’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의 건등을 의결했다.

2022년까지 임기를 새로 시작하는 임원에는 박용구 현 대표이사와 최성규(천지환경), 오광춘(제일운수)씨가 감사에 유임됐다.

영광신문은 2020희망을 당기자, 미래를 만들자를 테마로 올바른 정치 깨끗한 행정을 위한 견제 강화’, ‘e-모빌리티와 함께 지역경제 살리기를’, ‘2020년 전남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올바른 신문 미래를 여는 따뜻한 신문을’, ‘군민들과 향우의 생각을 담아내는 신문을 중점 추진키로 하고 지역민의 생각을 담아내는 신문 제작에 주력키로 했다.

한편 오는 28일 창간 23주년을 맞이해 기념사업으로 영광의 미래를 위해 한빛원전 현안대책 토론회개최와 ‘2020 한책 읽기 선포식’, ‘영광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 ‘청년기자 임명식등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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