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9명 등록 664명 전과… 허경영 당 221명 최다

영광선거구 민주당 김선우, 민평당 김연관, 배당금당 김양예 예비후보 등 3명은 전과가 없는 가운데 전국 예비후보자는 3명 중 1명이 전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4.15 총선 60여일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중앙선관위에 등록한 예비후보는 211일 현재 2,129명이다. 이중 전과가 있는 예비후보자는 총 664명이다. 전체의 31.2%. 최다전과자는 민주당 울산 북 이경훈 예비후보와 민중당 안산 단원갑 김동우 예비후보로 각각 10범을 기록했다. 국가혁명 배당금당 일명 허경영 당은 901명 중 221(24.5%)의 예비후보가 전과가 있다.

특히 10명 이상 예비후보를 등록한 정당 가운데서는 57명 중 37명이 전과자인 민중당이 64.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정의당 48.3%(58명 중 28), 민주당은 예비후보 35.9%(446명 중160), 한국당은 31.5%(502명 중 128)가 전과자다.

한편 경기 오산시는 예비후보 전과 비율이 5명 중 4명이 기록해 가장 높은 지역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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