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민 JC회장

“JC의 노력에 대해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청년의 열정으로, 도전하는 영광JC’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취임했습니다. 특히 "지역 사회의 대표 청년단체로써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에서 더욱 인정받고 함께할 수 있는 영광JC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년의 짧은 임기 동안 역점 사업들이 궁금합니다.

올해 새롭게 기획하는 예비청년과 함께하는 페스티벌입니다. 예비청년에게 진로상담을 해줄것이며 간단한 레크리레이션으로 재미를 줄 생각입니다.

2020년을 새롭게 시작하는 총회(120)를 통해 정체성 등 가치관을 재확립하고 조직력을 강화하여 지역사회를 이끌 선구자의 역할과 영광JC의 성격, 이념, 사업을 효율적으로 펼치는 것이며 JC3대 이념인 지도역량개발, 지역사회개발, 세계와의 우정에 맞게 실천하는 회원을 구축한다는 기본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올해 영광JC는 창립 45주년을 맞이하여 한층 더 변화되고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를 꿈꾸며 회원들의 화합을 위한 각종 체육대회 참가 등 회원들간 단합대회를 통해 친목을 다지고 각종 분과별로 사업을 확정하고 체계적인 사업을 진행 할 계획입니다.

특히 역점사업으로는 우리말 바로알기 쓰기 한글골든벨대회’, ‘박관현 열사 참배등 대내외적으로 청년들의 우의를 돈독히 하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영광군의 대표 청년단체로 지역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해왔습니다. 그동안 영광JC가 이룬 성과를 말씀해 주십시오?

영광JC1975년 오래전부터 영광군의 젊은 역군들이 뭉쳐 영광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단체입니다.

올해 창립 45돌을 맞이하는 영광JC는 지역의 청년들을 선도하는 선봉단체로 자리를 잡으며 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습니다.

역대선배님들의 희생과 열정으로 박관현 열사 참배, 초등학생 대상으로 진행하는 한글골든벨, 어린이회장단 청와대방문, 평화의소녀상 제막식 등 열거 할 수 정도로 만흥 사업들을 진행 했습니다.

현재 정회원 78명과 부인회원 40여명, 특우회원 30여명 등 160여명의 회원들은 지역을 위해 음과 양으로 활동에 지원,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해온 국제교류는 88년 대만 묘리JC98년 일본 오즈JC와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교류를 펼쳐오고 있습니다.

또 우호JC로 경남 창원JC, 형제JC는 전북 고창JC·광주 남구JC와 결연을 갖고 대외 교류를 통해 영광의 이미지제고와 함께 지역청년의 위상을 높여 오고 있습니다.

많은 선배들이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영광JC의 미래 모습을 그려본다면?

우선 영광JC 출신으로 김용식 신협이사장, 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장, 박용구 영광군민의날 추진위원장, 정용재 산립조합장, 신언창 전남JC 특우회장, 영광군의회 임영민 의원, 전남도의회 장세일 도의원, 김남균 영광군민의날 집행위원장 등 많은 선배님들께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계십니다. 이러한 성과가 있기까지 숭고한 JC이념안으로 영광JC를 위해 각고의 노력과 희생을 아끼지 않은 역대 회장님과 선배님 그리고 젊음과 열정을 불태우며 힘을 모아주신 우리 회원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렇듯 영광JC의 미래는 밝습니다.

특히 앞으로도 영광청년회의소 출신으로 젊은 리더가 영광에 더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이렇듯 영광JC는 다음 세대를 이끌어 나간다는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청년들이 지닌 무한한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활동을 통하여 미래 지도자를 양성하고, 세계회원국가와 교류로 세계평화와 인류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하는 것이 JC인의 진정한 목표입니다.

회장으로서 영광이라는 지역이 가지는 의미와 꿈꾸는 변화상은?

영광은 우선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고장입니다. 영광은 저를 먹고 자고 살게 해준 고마운 곳입니다.

역사 깊고 명예로운 영광청년회의소 46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걱정도 많았으나 청년의 열정과 패기로 영광의 중심 영광청년회의소라는 슬로건에 맞는 영광JC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간의 화합과 융화를 이끌어 내는 수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회원들 또한 영광의 대표청년단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했으면 합니다.

특히 어떤 단체라도 회장 혼자서 이끌고 갈 수는 없습니다. 회원들이 개인적으로 바쁘고 힘든 여건이지만 모임의 구성원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의지를 가지고 참여해주길 바랍니다. 나 하나 빠져도 괜찮겠지 하는 생각을 버리고 활동에 열심히 임해줬으면 합니다. 그리고 지역민들께는 청년들이 지역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JC의 노력에 대해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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