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민선체육회장과 체육 소통 나서

김영록 전남지사가 오는 4월 영광에서 열리는 전남체전의 성공 체전을 부탁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10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초대 도시군 민선체육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전남 체육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간담회는 도지사와 민간체육회장의 첫 만남으로 전남 체육 발전과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도와 민간체육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민간체육회 출범을 축하하고, 체육회가 법률적 권리와 의무의 주체가 돼 안정적인 재정을 확보하고 진정한 자립기반을 이루기 위해 체육회의 법인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4월 영광에서 개최될 제59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민간체육회 전환 첫 대회인 만큼 성공적인 체육축제로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2022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도 전남 22개 시군이 공동 개최하는 만큼 시군과 체육회가 힘을 모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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