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학교체육시설개방․ 어르신체육활동 지원 등

영광군체육회(회장 조광섭)가 올해도 군민들이 운동하기 쉬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기금 사업을 추진한다.

영광군체육회에 따르면 신나는 주말체육학교와 학교체육시설개방 지원사업, 어르신체육활동 지원 사업 등 각종 기금 사업을 진행한다.

기금 사업은 군민들의 체육복지 수요 증대에 부응하고 건전한 여가선용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우선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는 청소년 11체육을 모토로 매주 토요일 또는 일요일에 학생들의 체력강화 및 건전한 여가 선용을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은 운동 지도자(강사)가 학교 안과 학교 밖의 생활체육을 지도하는 것으로 학교 안 프로그램은 축구와 농구, 배드민턴, 탁구 등 교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종목들을 위주로 진행된다.

학교 밖 프로그램은 볼링과 수상스키, 승마 등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종목으로 구성된다.

휴일이나 방과 후 학교 체육시설을 군민들에게 개방,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학교 체육시설 개방 지원 사업도 추진된다.

특히 단순히 체육관만 개방하는 것이 아닌 군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 관리매니저를 배치,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활체육 비참여자와 초보자 육성을 위한 강습 프로그램과 자율 프로그램, 이벤트 프로그램 등도 병행된다.

생활체조와 체력관리 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이뤄지는 어르신 체육활동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어르신 체육활동 지원사업은 노인정과 복지관에서 이뤄지며 참여 대상은 60세 이상 노인이다.

올바른 지도와 관리를 위해 어르신 전담지도자와 보조지도자가 현장에 배치된다.

영광군체육회 관계자는 스포츠의 생활화, 일상의 스포츠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운동할 수 있는 운동하기 좋은 전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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