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함평,영광국회의원 선거에



오는 4월 15일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영광, 함평 지구에 출마할 후보자는 총 4명으로 최종 등록되었다.



1일 마감한 후보 등록에는 기호 1번 한나라당 한남열 후보, 기호 2번 새천년민주당 이낙연 후보, 기호 3번 열린우리당 장현 후보 기호 4번 자민련 김홍주 후보로 나타났다.



등록이 시작된 31일 자민련 김홍주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맨 처음 후보등록을 마쳤으며 이어 열린 우리당 장현 후보가 직접 등록했다. 민주당 이낙연 후보는 보좌관이 등록했다. 1일에는 한나라당 한남열 후보가 등록을 마쳐 총 4명의 후보가 오는 4,15 총선에서 격돌하게 되었다.



등록을 마친 후보 캠프들은 정당 분위기에 따라 제각각 입장을 달리했다.

기호 1번 한 후보는 "한나라당 속에 호남의 민의를 대변하고자 출마했다"고 출사의 변을 밝혔으며 기호2번 이 후보는 "영광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해 한번 더 선택을 해 달라"고 호소했다.



기호3번 장 후보는 "구태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정치, 국민을 섬기는 정치를 펼치겠다"며 변화를 기대했다. 기호 4번 김후보는 "병들어간 한국 정치를 치료하고 주권재민의 참된 책임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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