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총선 시민연대가 선정한 낙선대상자 명단에 올라 당황. 2004총선시민연대는 6일 낙선명단 108명과 대통령 탄핵소추안 찬성’단일사유 선정 후보 100명, 비례대표 부적격 후보자 8명등 총 208명의 낙선명단을 발표. 총선 시민연대는 대통령 탄핵 소추안 찬성을 단일 사유로 한 낙선대상자 명단에 민주당 이낙연 의원을 61번째로 선정.



■ 영광군 농민회와 사회보험노조, 한국통신노조 영광지부가 17대 4,15 총선을 맞아 민주노동당 지지를 선언. 지난 7일 영광읍 대신지구 모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은 3개 단체는 '자주롭고 부강한 통일 조국의 건설을 위하여 새로운 정치세력인 민주 노동당을 지지한다'고 밝혀 이채. 이들은 기자회견문에서 "탄핵정국으로 얼룩진 이 봄에 우리 민족의 역사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정치로 도약해 나가고 있다"며 "민주노동당은 한,칠레 자유무역 협정을 끝까지 반대하고 우리 농민들 곁에 있었던 민주노동당이기에 지지를 선언하게 되었다'고 당위성을 역설. 한편 기자회견장에 참석하지 않은 2개 단체중 사회보험 노조는 '자신들의 뜻이 다르게 전달되었다'며 참여 취소 소동을 벌여 선거를 일주일 앞둔 시점에 농민회의 정치 행보에 궁금증이 난무.



■열린우리당의 천정배 클린선거대책본부장이 지난 8일 영광을 방문, 장현 후보 지지 연설. 천의원은 이날 영광버스터미널 앞에 설치된 이동 연설대에서 지원유세를 하면서 열린우리당 입당과 관련 "누구든지 받아 주지 않는다"면서 "무소속으로 나오거나 다른 당으로 출마, 당선 후에 열린우리당에 입당한다는 이야기를 한다는데 내가 선거본부장으로 있는 동안에는 누구도 그런 입당은 있을 수 없다"고 확고한 입장을 피력.



한편 이 자리에는 강종만 도의원과 장재곤 군의원, 조영표 전읍장이 주민들에게 인사하면서 열린우리당 및 장현 후보와 함께 할 것을 밝혀 눈길.

이날 천의원은 지지연설 후 노인복지 등에 관심을 보이면서 지역내의 유권자들에게 열린당과 장현 후보 지지를 부탁.



■ 8일 영광JC가 개최한 '17대 국회의원 후보자 초청 대담 토론회'가 당초 우려와 달리 성공리에 개최되어 안도. 영광JC는 당초 4당의 후보자를 초청, 대담 토론회를 갖기 위해 후보자 참가를 요청하였으나, 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당 실무자의 착오로 밝혀져 참가가 결정.



이날 토론회 사회자인 전남대 전태갑 교수는 한남열 후보의 핵폐기장에 대한 반론을 펼쳐 주목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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