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역점시책 사업현장 방문
농 관련단체 대표와 간담회도

이낙연 의원이 12일 '호남의 정치 희망은 어디에 있는가'를 주제로 열린 광주전남 비전21 대토론회에 참가하여 명쾌한 논리로 호남정치의 명확한 방향을 제시했다.

전남대 정근식 교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는 김석중 부산대교수와 김주정 광주일보 정치부차장, 이형석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오미란 참여자치21 운영위원장, 조충훈 순천시장등이 토론자로 참가했다. 이 토론회는 광주방송(KBC)에서 일요일인 16일 오전 9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방송된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 8일 서광주세무서 1일 명예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서 고충민원을 해결하는 호민관으로 하루를 봉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사업 손실이 났음에도 세법무지로 세무신고를 하지 않아 5백만원의 사업소득세를 고지 받은 염모(영광읍 도동리)씨의 직접 고충민원 상담을 받고 이를 감면하는 등 9건의 고충민원을 직접 해결했다. 이의원은 국세청의 납세자보호담당관 제도가 국민을 주인으로 받드는 대표적인 행정모델이라고 말하고 다른 행정기관에서도 이와 같은 호민관 제도가 도입되기를 희망했다.

이의원은 지난 8일 오후 영광에 도착하여 '백제불교최초도래지'등 영광지역 역점시책사업 6개소 현장을 시찰하고 사업의 조속 추진의지를 밝혔으며, 저녁식사를 전직 협의회장과 당직자와 가졌다. 이어 일요일인 9일에는 영광군농업경영인연합회와, 영광군생활개선회, 영광군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등 4개단체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지는 등 활발한 지역구 활동으로 내년에 치러질 총선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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