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원 10년을 맞이한 영광군의회가 오는 16일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영광군의회(의장 강종만)는 지난 10일 의원간담회를 열고 개원 10주년 기념행사를 16일 오전 11시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군의원을 비롯한 의정동우회원과 각기관 사회단체장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기로 하고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실시키로 하였다.

또한 군의회는 영광원전민간환경안전감시기구의 위촉위원으로 김용석의원과 이용주, 박준익, 김강헌, 김용현의원을 선임하고, 민간인 위촉자로는 최은영(영사협회장) 김희윤(농경연회장) 김영복(어민회사무국장) 하선종(핵추협사무국장) 이종영(홍농읍이장단 대표)씨등 5명을 추천키로 결정하였다.

그리고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민주적 회의진행을 통한 능력 향상을 위해 '영광군 학생 모의의회'를 오는 5월 초순에 열기로 하고 각 학교에 협조를 요청키로 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군정에 관한 당면 현안사항인 '공무원 및 이장가족 한마음 갖기 대회'와 '영광원자력 명칭 변경' '재경농수축산물 직판장 개설사업' '군민의식개혁 교육' '2001년도 상반기 인재육성기금 장학금 전달식'등에 대한 추진내용을 청취하고 협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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