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도 영광군의 예산이 1437억1049만6천원으로 확정되었다. 영광군의회는 29일 제6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가 제출한 일반회계 1123억88만7천원과, 특별회계 314억960만9천원으로 승인함으로서 2000년도 당초예산에 비해 16,1%인 200억원을 증가하여 결정하였다.

군의회가 승인한 2001년도 예산안의 세입부분은 일반회계는 1123억88만7천원으로서 지방세수입이 1172억3천7백만원, 세외수입이 188억6621만1천원, 지방교부세는 386억원, 지방양여금이 188억287만6천원등이며, 특별회계는 314억960만9천원으로 상수도회계 180억8120만원, 원전지원사업비 43억5260만2천원등이다.

그리고 일반회계 세출부분은 일반행정비 321억5031만4천원, 사회개발비 345억4594만6천원, 경제개발비 438억7667만5천원, 민방위비 5억2685만4천원, 지원및 기타경비 12억109만8천원으로 구성하였다.

군의회는 세출예산을 당초 집행부가 제출한 1437억원중 기관운영업무추진비와 정원가산 업무추진비를 20%씩 삭감하고, 시책추진업무추진비 15%와 공통경비를 30%씩 삭감 조치하는등 총 약 18억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이관시켰다.

군의회는 29일 오전 11시부터 30일까지 당면 군정에 관한 문제에 대한 군정질문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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