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종만 전남도의원(영광2)이 보리전량수매 해결에 물꼬를 터 화제다.



전라남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소속인 강의원은 도의회에서 ¨2004년산 보리작황이 예상보다 많아 약정수매량을 제외한 보리잔량 대책으로 전남도가 예비비 등 자체예산을 투입, 농가 보유 보리잔량을 정부수매가로 수매한 후 공매처분 하는 방안¨과 ¨시·군별 수매 부족분을 조사 잔여량을 전량 수매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그 결과 지난 19일 농림부로부터 시·도별 약정물량에서 시·군간 물량조정 수매를 실시토록 회신을 받아, 헐값에 매각하는 농가들의 소득증대와 민원을 해결하는데 앞장섰다.



이로서 영광을 비롯한 해남등 잔량을 많이 보유한 6개시군 농가들이 25일 이후에 잔여량 파악 등으로 재조정후 2차 수매가 시작되면 잔여물량 전량수매가 가능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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