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영광 발전 위해, 군민과 함께 고민하는 참일꾼으로

■ 전남도의회에 등원을 축하드립니다. 등원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 먼저 전라남도의회 의원이라는 또 다른 위치에서 군민 여러분께 봉사할 수 있도록 지난 6·13 선거에서 전남 2위라는 79%의 높은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도의원으로서 지역민들과 약속하고 다짐했던 각오를 항상 변치 않고 가슴깊이 간직하면서, 학연·혈연·지연에 얽매이지 않는 지역공동체 형성, 주민에 대한 봉사의 자세, 도덕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정직·청렴·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쳐 군민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드높이고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7년동안 영광군 의원을 지내시고 도의원으로 자리를 바꾸셨는데 도의원의 역할을 어떻게 소화하실 생각이십니까?

□ 도의원이나 군의원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역개발과 주민 복리증진이라는 점에 귀결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도의원은 군의 울타리를 벗어나 좀 더 넓은 범위에서 전라남도라는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의정활동을 함으로써 이를 토대로 영광군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지난 7년간의 군의회 의정활동, 특히 제3대 의회 후반기의 의장 경험은 도의원으로서의 의정활동에도 커다란 자산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공직과 사회적 경륜 그리고 영광군의회에서 검증받은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삼아 우리 지역의 현안 문제가 무엇인지, 주민 여러분께서 진정으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헤아려 군민의 권익 신장과 보호, 그리고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도의원, 미래의 영광발전을 위하여 희생하고 봉사하면서 군민과 함께 고민하는 참 일꾼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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