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으로는 부인 정맹순여사 와 2남2녀이다

영광군의회 하성기의원(56)이 지난19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홍농읍에서 지난해 열린 6·13 지방자치 선거의 영광군의원에 입후보하여 당선된 이후, 제4대 영광군의회 등원한 하의원은 30여년의 공직 생활을 바탕으로 한 풍부한 행정경험을 군 의회에 접목하여 타의원의 모범이 되었다.

하의원은 2002년도 제2회 추경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영광원전대책특별위원회 간사로 재임하면서 현장 경험을 통한 해박한 지식과 성실한 자세로 군 의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다.

하의원은 군의회의 군정질문에서도 '홍농쓰레기종합처리장 문제'와 '가마미해수욕장 운영문제' 및 '읍면기능전환의 문제점'등 지역의 현안문제에 대해 집행부를 질책하면서도 그 대안도 제시하면서 대책을 수립토록 촉구하여 일하는 의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의원의 유족은 부인 정맹순 여사(53)와 사이에 2남2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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