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참여정부의 탄생과 함께 외친 희망
치부와 추태 도덕 정치 표방 참여정부 출범 후에도 여전

굿바이 2003년!



연초 참여정부의 탄생과 함께 외친 희망. 그 설레이는 말은 2003 세모에 단말마 같은 외마디 절규가 되어 아프게 꽂힌다. 소수 진보 정치세력이 내세운 변혁의 수레에 몸을 맡긴 지난 한 해, 민초들의 삶은 몹시 고달프고 처절했다.



새로운 지도자가 추구하는 변화된 정치환경은 수준 높은 국민의식을 요구했지만 해방이후 지금까지 권력자와 그 시녀들이 보여온 치부와 추태가 도덕 정치를 표방하는 참여정부 출범 후에도 여전히 그 모습을 드러내며 절망의 파편으로 날아오고 있다.



우리 너무 성급한 것일까? 정체가 아닌 진보, 실망이 아닌 기대, 절망이 아닌 희망, 이 모두 손바닥의 양면이라 했는가? 확실한 것은 우리 모두 변화와 창조의 물결을 타고 다만 거친 항해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새로운 희망의 대한민국은 현재 진행중이며 우리 영광도 그 희망과 변화의 물결을 타며 요동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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