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장현후보



열린우리당 함평·영광 장현 후보는 10일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노무현 대통령 탄핵발의와 관련, 이날 새벽 4시부터 함평 사무소에서 단식 철야기도에 돌입했다.



장후보는 "많은 국민들이 아픔을 겪고 있는 이때 민생돌보기와 경제회생등 산적한 국내외 현안은 방치한 채 나라와 국민을 도외시하고 탄핵카드를 정쟁의 도구로 이용한데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한다"며 탄핵발의안 즉각 철회를 주장했다.



또 "차때기와 각종 비리로 얼룩진 한나라당과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들은 탄핵을 논의할 자격조차 없으며 국민과 역사의 준엄한 심판이 있을 것이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장 후보의 단식기도는 탄핵안 처리시한인 72시간 동안 시한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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