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위원장 재선임하고 양대 선거 대의원 당원 선출해
함평군민회관에서 열린 이번 정기대의원대회에는 천용택전남도지부장과 추미애의원, 김영진의원, 박태영 전 산업자원부장관과 당원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낙연위원장이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재 선출 됐으며 이위원장은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 등 양대 선거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또 대통령후보 선출을 위한 전국 대의원대회 대의원 31명과 일반당원 51명, 도지사후보 선출을 위한 도지부 대의원 77명, 일반당원 110명도 선출됐다. 이어 깨끗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것과 생활·참여정치 구현, 서해안시대의 거점으로 발전시킬 것 및 지방선거와 대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결의하는 결의문을 낭독하였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전남도지사 후보자들이 대거 참석해 축사를 통해 자신들의 주장을 밝히면서 전남발전의 비전을 제시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한편, 정기대의원대회에 앞선 상무위원회에서는 지구당 대의원의 정수조정과 인준, 대통령·도지사 후보선출에 대한 일반당원 선출 등의 내용을 승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