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2시경 1선거구의 개표가 끝나고 백수읍의 개표가 시작되면서부터 승리는 이미 점 처졌다. 선거 사무실에는 그동안 활동했던 이들이 빽빽이 들어서서 축하의 분위기를 만들고 꽃다발, 수반, 축하화환 등이 도착 할 때마다 환호성과 함께 박수가 터져 나왔다.


 


새벽 3시경 강 후보가 선거 사무실에 들어서자 모든 선거운동원들이 환호와 축하, 껴안음, 박수 등으로 기쁨을 전했다.


강 후보는 꽃다발과 축하를 받으면서도 개표의 상황이 어떤지를 정확히 파악한 후 승리의 기쁨을 운동원들과 지역민들 속에서 함께 나누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덕입니다.” “이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할 일이 많습니다.” 하면서 연신 감사의 표현을 하고 웃음을 잃지 않는 강 후보.


 


운동원들이 사무실 앞을 가득 메우자 그 모인가운데서 작은 핸드마이크를 들고 “6월1일이 승리의 날이 될 거라고 했죠?”하면서 “이제 영광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갈 것”을 웃음 속에, 하지만 강한 어조로 말했다.     


 


“선거과정 중 여러 근거 없는 소문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고 해명하기에 바빴다”는 강 당선자는 “이제는 다 잊고 새로움 마음으로 영광군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안도와 밝은 도전의 마음을 말한다.


 


훌훌 털어버리자는 강 당선자의 ‘열린행정’, ‘위민행정’으로 ‘큰 영광, 신바람 나는 영광 건설’ 약속이 기대되는 것은 혼자만의 바람은 아닐 것이다. 지지했던 지지하지 않았던 밝은 미래를 모두가 바랄 것이다. 특히 앞으로 “그동안 공직생활과 도․군 의정 활동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군정을 운영할 것”을 말하는 강 당선자의 새롭고 이끄는 리더쉽에 이런 소망을 조심스럽게 걸어 본다.


 


□강종만 그는 누구인가?


1954년 9월 6일생


전남 영광군 백수읍 하사리 출생


백수남초등학교 졸업


광주 동신고등학교 졸업


방송통신대학 행정학교 졸업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교 졸업


백수읍사무소, 광주광역시 서구청 북구청 근무


백수중학교 총동문회장


영광로타리클럽 회장


백수새마을금고 이사장


영광군의회 2․3대의원


영광군의장


전남도의회 7대의원




종교 : 천주교


가족 : 부인 김화순여사와 2남


취미 : 바둑


애창곡 : 봉선화 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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