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연령 50.1세, 평균재산 1억 7,841만원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광지역 후보자 등록 결과 군수 2명, 도의원 1선거구 2명, 2선거구 4명, 군의원 가선거구 8명, 나선거구 13명 등 총 29명이 등록을 마쳤다. 이는 지난 3월 19일부터 등록한 29명의 예비후보와 똑 같은 수치이며 지난 선거대비(45명 등록) 64%의 수준이다.


 


영광군수를 포함한 지역의원의 평균 연령은 50.1세로 지난 3회 선거 때 당선자의 연령(52.1세)보다 약 2살 정도 적어 질것으로 보인다.


 


지난 17일 영광군선관위에 최종 등록된 군수를 포함한 도의원, 군의원 후보 29명의 대한 통계를 살펴보면 후보자들의 총 재산 신고액은 51억7,399만7천원으로 평균 신고액 1억7,841만7천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후보는 군의원 가선거구에 김준성 후보로 13억7,988만3천원 인데 반해 김봉환 후보(군의원 나선거구)는 마이너스 2억8,210만2천원을 신고했다. 또 전과기록을 가지고 있는 후보자는 28%에 달하는 8명으로 나타났고, 병역면제(군 미필)자도 3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균 연령은 군수가 51세로 나타났으며 도의원 제1선거구는 55.5세, 2선거구는 46.3세를 보였다. 또한 군의원 가선거구는 52.8세의 평균을 보였고, 가장 많은 후보가 등록한 나선거구는 49.8세로 나타나 대체로 젊은 40대 후보들이 등록을 마쳤다. 특히 연령이 가장 낮은 후보는 군의원(나)에 등록한 김성진씨(39․홍농)이며, 가장 많은 후보는 도의원(1)에 등록한 조영기씨(67․영광)이다.


 


그 밖에 성씨별 후보자 통계에서는 김씨 성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역별 후보자는 영광읍과 백수읍이 각각 6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군서와 낙월은 등록한 후보자가 없어 타 읍․면과 대조를 보였다. 또 정당별 후보자에서는 민주당 11명, 무소속 11명, 열린우리당 7명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업별에서는 상업(11명)과 정치인(9명)이 대부분 주류를 이루었으며, 학력별에서는 대학졸업 이상 14명, 고졸 이상 10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8대1의 평균경쟁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가장 높은 선거구는 13명이 등록한 군의원 나선거구로 3.2대1의 경쟁률을, 가장 낮은 선거구는 각각 2명씩 등록하여 2대1을 나타내고 있는 군수와 도의원 1선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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