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1년 초대 의회에 입성한 이후 내리 5선의 기록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강필구(56) 의원은 “초대 의회에 들어왔던 초심으로 돌아가 봉사하는 의원, 노력하는 의원이 되겠다”며 의회 재입성의 각오를 새로이 했다.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우여곡절을 겪고 세상사는 참 이치를 깨달았으며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 볼 수 있었던 기회였다며 군민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항상 낮은 자세로 살아가겠다는 다짐 또한 밝힌다.


 


또 이번 선거 기간동안 역대 의회가 의회 본연의 책무를 다하지 못했다는 따가운 질책도 많이 받았다는 강 의원은 5선의 경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동료 의원들과 호흡을 맞추어 영광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항상 군민들의 발치에서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 목소리를 가슴에 담아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는 어디든지 달려가겠다”는 강 의원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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