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4기 강조만 군수, 1일 취임사에서 6가지 군정방향 발표







 ‘살맛나는 큰 영광건설’을 주창한 민선 4기 제 46대 강종만 영광군수는 이제 우리 모두의 힘을 합하여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함께 전진해 나가자고 선언했다.


 


7월 1일 영광군청 광장에서 열리는 취임식에서 강종만 군수는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의 복지 증진 및 지역사회의 발전과 국가시책의 구현을 위하여 영광군수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 할 것’을 선서한다.


 


강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민선자치 4기는 주민자치를 정착 시키고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도약과 혁신의 시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어 자신의 임기동안 추진할 여섯 가지의 기본 정책을 피력한다.


 


먼저 ‘활기찬 경제정책’으로 살기 좋은 영광건설이 군정의 최우선임을 밝힌다. 활기찬 경제 건설을 위해 신 재생에너지 단지와 신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군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농수축산물 종합 유통센터를 건립, 소득증대는 물론 기업 유치를 위한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활기찬 지역경제가 되살아 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약속한다.


 


두 번째는 ‘테마가 있는 관광 문화’를 위해 민관 전문가가 참여하는 영광관광 진흥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영광만이 갖고 있는 3대 종교 자원의 특성을 살려, 향토음식문화단지 조성 등을 통한 외래 관광객 유치로 활기찬 지역경제 기반 구축을 피력한다.


 


셋째로 ‘미래를 위한 교육 복지’대책으로 21세기 영광인재 육성과 아동, 청소년, 노인과 저소득층 지원을 강화하고 여성의 능력개발과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및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방침을 밝힌다.


 


네 번째는 ‘편리한 사통팔달’의 영광을 만들 계획을 제시한다. 법성과 홍농을 연결하는 4차선 도로 확포장을 비롯해, 영광-대산간 4차선 확포장 및 국도 77호선 확포장의 조기 완공 등을 조기 착공토록 추진할 것을 말한다.


 


다섯째는 ‘풍요로운 농어촌 건설’을 위해 전국 제1의 명품 쌀 생산단지 조성과 어업 생산력 등을 극대화 시키는데 주력하고 이를 위한 군수직속 농수축산업발전위원회 구성을 약속하고, 농어민 교육문화센터 개설도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열린 행정’방안으로 주민참여조례 제정과 주민참여 예산제를 도입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언제나 형식에 매이지 않는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힌다. 특히 열린행정과 투명행정을 실현키 위해 군민을 주인으로 모시고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한다.


 


강종만 군수는 이 같은 정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혼자만의 힘이 아닌 군민여러분의 지속적인 성원과 산하 공직자들의 결집된 노력이 절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군민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한다.


 


이날 취임식에는 관내 각 기관 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2천여 명이 참가할 계획이며, 취임식을 축하하는 영광 우도농악 공연이 펼쳐진다.


 


강종만 신임군수는 이날 아침 현충탑을 참배하고 군청으로 등청, 군청 간부들과 신고를 겸한 상견례를 가진 뒤, 취임식에 참석한다. 취임식후 기자회견을 통해 군정 운영 방침을 밝히고,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한 뒤 공식 군수 업무를 시작한다.


 


한편 주민들의 최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군청 간부에 대한 인사 문제 등이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 오는 7월 18일부터 시작되는 전라남도 종합 감사 이전에 인사가 단행될 것인지 아니면, 감사 이후에 인사이동이 있을 것인지 등을 놓고, 지역민들은 기대와 함께 우려의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다.


 


 


민선4기 군정구호


'살맛나는 큰 영광건설'


 


민선 4기 영광군정 구호가 ‘살맛나는 큰 영광건설’로 확정되었다. 군은 최근 군민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군정 구호를 공모, 강종만 당선자의 공약 목적에 부합하는 구호를 선정, 심의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이 배경에는 지난 11년을 마감하고 새롭게 출범하는 신임 강군수의 임기동안 희망이 있는 기회의 땅 영광을 만들어 앞으로 군민들이 열망하는 “살맛나는 큰 영광건설”을 이룩한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


 


4대 군정 방침


-활기찬 지역경제


-특색있는 문화 관광


-선진 복지 실현


-풍요로운 농어촌


 


또한 군은 군정방침으로  ‘활기찬 지역경제’ ‘특색있는 문화 관광’ ‘선진복지실현’ ‘풍요로운 농어촌’등 4개 방침으로 결정하고 선거 공약인 “6대 성장엔진 50대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여 잘사는 영광, 다시 찾고 싶은 영광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군정 구호와 군정 방침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살맛나는 큰 영광으로서 군민들에게 희망을 주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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