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년동안 중기종합계획추진







영광군지역사회 복지계획의 최종 심의회인 지역사회복지대표자협의체(공동위원장 정화균,권재필 이하 협의체) 5차 회의가 지난달 2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군은 이번 최종 심의회에서 그동안 논의해온 영광군지역사회복지계획의 최종심의를 갖고 확정했으며, 3명(남궁경문-해뜨는집 원장, 이연숙-염산사랑의집 원장, 이태옥-민들레세상 지역아동센터 원장)의 신임 위원 및 1명(홍경희-영광군의원)의 교체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민ㆍ관 전문가 12인으로 구성되어 발족한 협의체는 앞으로 15명이 활동하게 됐다.


 


이날 심의한 사회복지계획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개년간 중기종합계획으로 지역내 복지욕구조사 및 자원조사를 근거로 『함께하는 복지ㆍ서로돕는 영광』이란 지역복지의 비젼과 방향,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맞춤형 복지정책을 구현하고 보다 나은 영광군민의 복지향상에 기여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된다.


 


군에서는 지난해 10월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추진 기본계획안에 대한 협의체 심의를 거쳐 약 9개월 동안 사회복지과 복지기획팀(담당 이하연)을 중심으로 T/F팀을 가동 자체계획을 수립해 수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사회복지 관계자와 전담공무원, 주민단체, 각 분야별 전문가 등을 참석시켜 다양한 주민의견을 수렴해 반영했고, 20일간의 주민 열람 공고를 거쳤으며 심의를 갖고 지난 7월말로 복지계획을 전라남도에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의체를 더욱 활성화시켜 지역특성에 맞는 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하고 평가 받음으로 사회복지에 다양한 복지욕구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문제를 민ㆍ관이 협력하여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자치의 방향으로 흘러가게 하며, 복지수요의 고객도 수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지역주민 전체가 고객이 되는 형태로 확대되어 가고 있어 복지향상 서비스 시책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을 밝혔다.


저작권자 © 영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