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세 12억 지원, 10월 착공







영광읍 도동로 외곽도로 중 미 개설된 해룡고 후문에서 학정사거리 구간 700m 구간이 내년 준공을 목표로 올 10월경 착공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달 26일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2억원을 지원받아 외곽도로를 완전 개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영광읍 시내일원의 혼잡한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지역간 균형발전 여건 조성을 위해 추진한 영광읍 외곽 일주도로 개설은 2001년부터 총연장 2.2㎞에 총사업비 98억원을 투입, 도동리 청우아파트-교촌 옥당아파트-해룡고 후문까지의 1,5㎞ 구간에 대하여 68억원을 투자하여 금년 2월 완공했다.


 


개설이후 외곽도로는 영광읍 주민들의 야간 나들이 및 조깅 운동 코스로 각광을 받으며 활용되어 왔지만 해룡고 후문에서 학정사거리 구간 700m가 미개설로 인해 영광~광주간 국도 22호선과 연계되지 않아 시내 교통체증 완화와 외곽도로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


 


한편 금번 특별교부세 지원액 12억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금액으로 민선4기 “살맛나는 큰 영광건설”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 여겨지며 앞으로 모든 공약사업이 새로이 개통될 도로만큼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크게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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