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떠나는 정화균 부군수




정화균 부군수가 전남도의 인사발령으로 해남 부군수로 자리를 이동한다. 영광 묘량 출신으로 지난 2004년 2월 영광부군수로 부임, 2년 6개월동안 재직하면서 원만한 성격과 치밀한 업무처리로 공직자들은 물론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는데 헌신하면서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2년 6개월 동안 부군수로 재직하시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


 


■고향에서 근무하게 된 것이 개인적으로는 보람되고 행복했다고 생각합니다. 부임할 때는 지역발전을 위한 초석에 벽돌 한 장 한 장 쌓아나가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근무 했습니다 만 뒤돌아보니 누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고향에서 부단체장으로 근무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 ?


 


■없었습니다. 고향이기 때문에 진실 된 생각을 가지고 옳다고 생각되는 일은 추진해 나갔습니다. 주위에서 너무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지만 동료들과의 대화의 장이 조금 부족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영광의 발전 방향에 대해 한 말씀.


 


■영광은 전망이 밝습니다. 인구문제가 조금 어렵지만 인구문제는 영광만의 일이 아닙니다. 지역 소득이 높고 원전관련 세금이 대폭 증가해 기본적인 밑그림만 잘 그린다면 발전의 전망을 밝다고 생각합니다. 지역 발전의 동력인 영광대교, 칠산대교 등 SOC 확충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지역 국회의원인 이낙연 의원과 강종만 군수가 지역발전을 위한 협조체재를 유지하고 군민들의 관심과 정치인들의 관심이 하나로 된다면 전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향을 잊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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