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영농으로 안정된 소득, 선진 농기술 보급 앞장




군서면 덕산리의 정휴종(53)·임옥난(50)씨 부부가 2004년 11월 새농민 수상자로 선정되어 지난 2일 서울 농협중앙회 16층 대강당에서 새농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씨는 벼농사를 경작하면서 시설딸기와 시설고추를 병행 복합영농을 하여 안정적인 소득과 선진농업기술 향상에 노력해왔다. 특히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시설딸기와 시설고추재배 기술에 관한 영농기술 및 선진지 견학 등을 반복적으로 실시해 선진농업기술을 습득하여 인근 농가에 보급하였으며 2003년부터는 쌀작목반을 결성하여 영광농산물 품질관리원으로부터 품질인증을 받고 마을 전체가 계약재배로 출하량 전량을 농협에 출하하여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정씨는 ¨상을 받게되어 큰 영광이고 주위에 훌륭한 농민이 많은데도 이렇게 상을 받게되어 쑥스럽다¨며 겸손의 소감을 밝히면서 아울러 ¨농촌지역의 발전과 선진농업기술보급 등에 더욱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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